양창윤, "렌터카 총량제 도입,무분별한 유입 제한"

'개인택시 감차기금, LPG 유가보조금에서 대체 관련법 개정' 공약

2015-12-30     고현준 기자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59)가 렌터카 총량제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 양창윤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외 지역 렌터카카 제주에 무제한으로 유입되면서 도내 렌터카 보유대수가 2만대를 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도내 택시 및 렌터카의 수입이 떨어지고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양 예비후보는 그 대책으로 "제주지역에 한해 렌터카 총량제를 실시, 도외지역 렌터카의 무분별한 제주유입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더불어 "개인택시 사업자가 매달 5만4000원씩 부담하도록 하는 개인택시 감차기금을 LPG 유가보조금에서 대체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외국어 통역택시의 통신비는 제주관광발전을 위해 JDC가 부담하는 방안을 정부 및 JDC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