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김영옥 박사, 대통령상 수상

2015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연구자 열정 인정받아

2015-12-31     고현준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생명공학과 김영옥 박사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5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옥 박사는 생명공학기법을 수산분야에 접목해 수산업을 저탄소 및 환경친화형 산업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주요 공적은 해양미생물을 이용한 펄(pearl) 안료 및 피부개선 화장품 소재 등을 개발해 그 산업적 응용범위를 넓히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했다.


친환경 저온성 지방분해효소 개발로 세제 및 사료 첨가제등 산업적 이용가치 구명과 기술을 이전했으며, 항생제와 소독제를 대체하는 친환경 수산양식용 생균제도 개발했다.


또한 국제저널(SCI)에 게재한 논문이 46건에 달하는 수산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실적으로 세계인명사전(마르퀴즈 후즈후)에 2011년 이후 4회 등재된 바 있고, 최근 3년 동안 특허 16건과 5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산과학분야의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과 필요한 분야에 대한 모든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