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박물관, 공영관광지 입장권 소지자 무료 입장

2016-01-06     김태홍 기자

제주 감귤박물관은 서귀포시 직영관광지 입장권을 소지하면 무료로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 관내에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산방산, 주상절리대 등 직영관광지 5곳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입장은 직영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전일 혹은 당일 입장권을 소지하고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면 개인 및 단체에 관계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감귤박물관을 제주감귤 및 농정홍보의 중심기관으로 키워나가고자 박물관내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홍보 및 판촉 이벤트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실행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영관광지 5개소 매.검표소 주변에 감귤박물관 무료관람 안내판을 보강해 설치하고, 감귤박물관 홍보리플렛을 함께 비치해 무료관람 내용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