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KT,스마트 아일랜드 구현 업무협약

2016-02-12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주식회사 KT와 스마트 아일랜드 구현을 위한 ICT 융합산업 미래 발전방향 제시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번 MOU 체결로 스마트 아일랜드 구현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및 비콘 설치, 데이터 연동시스템 구축 등 2018년까지 3년간 221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외국인 관광코스, 바오젠거리,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테마거리) 등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 사업은 지금까지 640여 곳에 설치 완료, 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 대상 무료 서비스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내 5,400여 개소에 기반시설을 확대 구축하고 향후 관광정보, 위치기반 서비스, 결재서비스(Tax ReFund) 등 공동사업 발굴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주식회사 KT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자연․문화․사람이 공존하는 드림 아일랜드를 조성하고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