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후보, 세계수산대학 유치 적극 지지

2016-02-16     김태홍 기자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세계수산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덕규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옛 제주탐라대학교 부지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 전문변호사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수산대학은 개발도상국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유치에 성공할 경우 제주는 해양·수산분야의 글로벌리더로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고 수산업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를 비롯한 부산, 충남이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태"라며 "4면이 바다인 제주도의 입지적 조건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하는데 민·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