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치매노인 진료.보호 지원시스템 구축"

2016-03-31     고현준 기자

 

4.13총선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제주도내 의료기관 내 '제주광역치매센터' 기능을 확대해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상담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관리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30일 양치석 후보는 "제주도내 80세 이상 노인은 약 2만여 명에 이르고 있고, 치매환자 실종 신고 접수가 한 해 100여 건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현재 제주도내 공립 치매 병원과 치매 전문 병동이 있는 의료기관 수가 적고 치매관리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치매 예방 및 치매 노인에 대한 질 좋은 치료·보호를 위해 전문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주도내 의료기관 내 ‘제주광역치매센터’ 기능을 확대, 치매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 상담센터 기능을 강화하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후보는 또 "병원치료나 장기 요양 판정이 났을 경우 관내 복지시설과 연계한 원 스톱 체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