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꽃 이용 화장품 개발에 박차
제주테크노파크 지경부 지원 소재 개발 최종 선정
2010-12-16 김태홍 기자
제주사랑농수산과 제주TP는 향후 1년 동안 “감귤꽃 함유 화장품소재 및 제품 개발”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1억5000만 원(국비 8천6백만원, 자담 6천 4백만원)이다.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괄․운영하며, 산업단지내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기술개발 및 네트워킹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은 금능, 대정, 구좌 농공단지 및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등이 지정되어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술지원팀장인 현창구 박사는“감귤꽃은 원료 자체만으로도 제주를 대표할 수 있으며, 열매솎기가 필요한 감귤꽃을 이용함으로서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소재 발굴 및 제품개발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