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정보정책과 폐휴지 모아 공동모금회 성금 기탁

전 직원 동참, 돼지 저금통 모금액 합계 85만원

2010-12-24     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는 금년 3월부터 사무실내에서 발생되는 폐휴지를 모아 판매하고, 또 사랑의 돼지 저금통을 사무실에 비치 하여 연중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마련한 85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 모금은 연초에 개최된 부서 자체 워크숍 시 제시된 직원 아이디어로 시작돼 동전까지 모금하게 된 것.

정보정책과 관계자는 "성금 모금액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전 직원이 적극적인 참여 하에 추진되었다는데 더욱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다가오는 2011년 신묘년에도 부서 전 직원이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고 지속적으로 폐휴지 판매 및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정책과는 평소 정기적으로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 감상문 발표, 시책 개발, 직무 연찬 등 다양한 부서 자체행사를 기획 개최하는 등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을 시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