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70건 공개

10억 이상 건설 사업, 사업비 1천만 원이상 연구 사업 정보 공개

2016-05-24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2016년 주요정책에 대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70건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그 내용을 공개했다.

도는 정책실명제 사업으로 2013년에 32건, 2014년 37건, 2015년 34건으로 선정,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70건으로 확대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기준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건설사업, 사업비 1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으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70건이 선정됐다.

제주도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주요 정책에 대한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사업 관련자의 실명 공개 뿐 아니라 사업 이력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도정 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