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자치경찰단장에 양순주 동부서 수사과장 임용

2010-12-31     고현준 기자

 

신임 자치경찰단장에 양순주 동부경찰서 수사과장이 임용됐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치경찰단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모집하기 위해 지난 11월1일부터 2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친 후 응모자를 접수받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임 자치경찰단장으로 내정된 양순주 경정(55세)은 현재 동부경찰서 수사과장으로 12월 31일자로 자치총경으로 승진하며 자치경찰단장에 특별임용된다

양순주 신임 자치경찰단은 애월읍 출신으로 1978년에 경찰에 입문해 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계장, 동부․서부․서귀포경찰서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양 단장은 오현고를 졸업했고 부인 고경아 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