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특성화고 청년 Job Fair’ 개최!

2016-06-28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2시부터 한라체육관에서 현장채용 면접, 기업설명회, 인사담당자 카운슬링, 정보탐색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2016 특성화고 청년 Job Fair’는 제주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이 ‘15년 20.8%에서 ’16년 28.8%로 크게 상승하고, 특성화고 입학자 증가 등 긍정적 취업분위기에 궤를 맞춰 고졸자 채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적인 일자리 360개를 마련했다.

또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수요를 반영하여 출연기관 및 해외투자기업의 ‘기업채용설명회’, 금융기관․공기업 인사담당자의 ‘멘토링존’, ‘정보탐색존’, 이력서 컨설팅 등 ‘Job 클리닉 존’을 운영하고, 공무원 채용절차 상담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공무원 취업상담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공기업 및 출연기관 6곳에서 고등학교졸업자 채용 노력을 반영하여 면접․기업채용설명회․채용정보 상담 부스운영에 참여한다.

제주도는 청년 특성별 맞춤형 취업 지원 행사를 통해 졸업(예정)자 직접적인 일자리 제공, 재학생들에 청년우수인재 집중지도사업 등 취업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구인․구직자 수요 맞춤형 특성화고 취업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