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 어린이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2016-07-29     김태홍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내달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를 위한 제주문화체험프로그램‘영등할망, 보름할망’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영등할망, 보름할망’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제주 고유의 문화인 제칠머리당영등굿을 그림자극 공연 및 통기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참여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 3~5학년 어린이 20명으로 오는 8월 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8월 7일 오후 5시까지 제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문화행사-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이번 제주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생성배경 및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