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감염병 초동 대응 능력 강화 훈련 실시

2016-10-27     김태홍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11월 2일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및 탄저균 생물테러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보건인력에 대한 초동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귀포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보건소 직원 70여명이 참여하여 역학조사팀 등 4개팀을 편성, 팀별 역할 및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을 정확히 숙지하고,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접촉자 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메뉴얼 교육과 실전 연습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 소장은 “앞으로도 신종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대비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보건인력의 전문성 함양으로 공공보건 의료에 대한 신뢰향상 및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