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 설치, '홍보보다 관리'가 먼저...

2009-07-07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최근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해온 생활쓰레기 자동화 수거체계인 클린하우스 설치를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설치에만 급급한 나머지 정작 설치된 클린하우스는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후관리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제주시청 주변에 있는 클린하우스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물이 항상 고여 있어 쓰레기를 버리는 주민들도 불편할 뿐더러 음식물 까지 바닥에 떨어져 있어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
또 클린하우스 규격이 동일해서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곳에는 쓰레기가 제때 치워지지 않아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클린하우스 설치 홍보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설치 후 관리가 잘 돼야 클린하우스 설치에 대한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