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조을거리 ‘7080 음악이 흐르는 추억의 거리’로 변신

2009-07-10     고현준 기자


아랑조을거리가 음악이 흐르는 추억의 거리로 변했다.

서귀포시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승요)는 아랑조을거리 동네경제 활성화를 위해 7080 음악이 흐르는 추억의 거리로 만들었다.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회의에서 의견을 모아 아랑조을거리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특화된 거리로 기억되기 위한 시설이 필요함을 절실히 인지하면서 위원들의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결과 7080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하여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다시 찾고 싶어지는 거리로 조성한 것.



지난 5월부터 6월12일까지 아랑조을거리 구간 B=450m, 천지7로(하나로마트)구간 B=150m에 스피커 시설을 설치, 중식시간대와 퇴근시간 후에 7080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시설을 완료했다.

시설완료후 아랑조을거리를 이용하는 손님 및 지역주민들에게 7080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음식업소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고 지역주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