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추자도 응급환자 2명 잇따라 긴급후송

27일 새벽 5시4분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추자주민 황모(75. 여)씨가 급성복통을 호소하자 경비함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8시10분쯤 제주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또 지난 26일 오후 6시37분쯤에는 저혈압으로 허탈증세를 보인 홍모(76세, 여)씨를 9시15분쯤 제주항에 대기하던 구급차량에 인계조치 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현재 환자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