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동 숙박시설 공사장 철제공구함 추락..2명 부상

2017-01-09     김태홍 기자

9일 오전 9시58분께 서귀포시 법환동의 한 숙박시설 건설현장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공구함을 고층으로 들어올리던 중 공구함이 4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국인 근로자 최모씨(51)가 오른쪽 다리를 다치고, 또 다른 중국인 근로자 강모씨(49)가 머리 왼쪽부분과 팔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