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장비 납품비리 참고인조사 받은 소방공무원 자살

2017-02-13     김태홍 기자

13일 오전 9시20분께 소방공무원 A씨(50)가 집 마당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동료 직원들에게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차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경찰이 수사중이던 소방장비납품비리와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이후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면서 지난주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지난달 소방장비 납품업체에 입찰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인 B씨(37)를 공무상비밀누설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