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연사박물관 건립 추진

2011-03-02     김태홍 기자

제주도는 現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의 자연사를 분리하여 제주의 자연․환경(생물권)․지질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의 가치와 제주의 상징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자연사박물관 건립사업은 도시계획․문화재․박물관․환경․지질․생물(식물) 등 관련분야 공무원을 중심으로 실무팀를 구성, 건립사업 추진에 따른 제반문제는 물론 행정절차 등 사전에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자연사박물관이 제주+한국+동북아를 아우르는 특성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학계․관계․연구기관․전문가로 구성된, (가칭)제주자연사박물관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를 3월중 구성하여 중점사항에 대하여 상황 여건에 맞게 자문회의를 거쳐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내용을 보완해 나가게 된다.


제주도는 올해는 부지선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에 대한 용역비를 1회 추경에 확보하여 추진하면서 사업비․부지확보․도민공감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용역결과에 의거 2012년부터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