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생활체육회 보조금 비리 전.현직 공무원 연루

2017-03-22     김태홍 기자

제주시 생활체육회 보조금 비리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던 제주시 전.현직 공무원 7명 가운데 일부가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이들은 생활체육회 직원들이 비밀통장을 만들어 보조금을 빼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현금을 받은 것과 관련 통장을 제출받아 입금된 사실을 일정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