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초, 고사리축제 개막식 식전 축하 연주회 실시

2017-04-30     김태홍 기자


의귀초등학교(교장 유정희)는 지난 29일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개막 식전 행사에 참가하여 ‘희망나눔-V’ 연주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감수광’, ‘오 샹제리제’, ‘Hush little baby’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선사해 고사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키운 재능을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깨끗한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자연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유정희 교장은 “이번 희망나눔-V 연주회는 지역 축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중심 학교로써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