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2017-05-15     김태홍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15일부터 2회에 걸쳐 2017년 상반기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 기간에는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이용시설과 PC방, 음식점, 민원발생 다발장소에 대하여 평일을 비롯한 야간, 휴일에도 집중 점검단속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단속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고, 금연 분위기 확산으로 비흡연자의 흡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공무원, 경찰, 금연지도원 등 합동 단속 요원 총 12명이 동행하여 평일(13:00~18:00), 야간(18:00~22:00), 휴일(14:00~22:00)로 구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전자담배 및 신종담배 포함)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으로 금연구역이 정착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