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도로사업 활기

제주시 9개 노선 19.1km에 48억원 투입

2009-07-17     김태홍 기자


농산물수송의 원활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농.어촌 도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공사 및 보상협의가 추진되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 시행규모는 총 9개 노선으로 19.1㎞에 모두 48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노선별로 보면 ▲한림읍 고림동~깨꺼리오름간 군도 1.8km ▲한경면 산양~서광간 군도 3.0km ▲조천읍 대흘~선흘간도로개설2.1km ▲한경면 낙천~조수간 도로 확장 3.3km ▲신촌~와흘간 도로 개설 1.6km 등이며 5개 노선 11.8km는 7월 현재 65%의 공정율로 도로공사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년도 용지보상 노선인 ▲한림읍 상대리 목거리선 2.2km▲애월곽지리 월곽선 1.8km ▲조천읍 북촌~선흘간 군도 1.0km ▲구좌읍 동복~덕천간 군도 2.3km 등 4개 노선 7.3km는 지난 2월부터 토지보상 작업을 추진중이다.

현재 전체 808필지 159,829㎥중 640필지 127,863㎥가 보상협의가 성립되어 협의율80%로 토지주와의 보상협의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