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지관리소 제주목관아 보존대책 보고회 개최

2011-03-14     김태홍 기자

제주시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소장 임용범)는 제주목관아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오는 15일 오후3시부터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3월 18일 완료예정으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사장 양우철)에서 제주시의 의뢰를 받아 추진한 것으로 제주목관아의 복원방향, 문화콘텐츠 발굴, 향후 관리조직 등 제주 목관아의 입지를 정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하여 보고하는 자리가 된다.

관리사무소는 앞으로 용역결과를 토대로 문화재 보수․복원과 더불어 제주역사에 대한 교육, 전시기능 강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체험 기회 확대 등 사적으로서의 단순한 관람기능을 벗어나 활용을 강화함으로써 제주목 관아 일대를 제주역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