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주고, '사랑의 빵 나눔' 봉사 동참

2017-06-04     김태홍 기자

영주고등학교(교장 현태권)는 지난 3일 학생 및 지도교사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에 참여하여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참여학생들은 4시간동안 자원봉사 나눔교육 및 빵 만들기 나눔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완두앙금빵 200여개를 만들어 도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청소년자원봉사체험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나눔교육과 봉사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도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제주농협(본부장 강덕재)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청소년 자원봉사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 2,000여명이 참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