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말 생활민원 처리반 운영

2017-06-06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 생활민원 불편처리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도에는 2,043건, 2015년에는 2,308건, 2016년에는 3,286건으로 매 해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의 경우‘16년 월평균 170건 중 하절기(6월 ~ 9월)에 226건, 축산악취의 경우 ‘16년 월평균 38건 중 하절기에 59건으로 하절기에 민원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 발생하는 민원의 경우 시기적절한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생활민원 처리반(2인 1개조)을 편성,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비산먼지와 축산사업장의 축산악취 및 사업장폐기물의 불법처리 등 생활민원 발생에 따른 현장 확인 등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주말 및 휴일 생활민원에 따른 불편 사항이 발생될 경우 제주시청 당직실(728-2221~2222) 또는 민원접수 전용 전화(010-5155-730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