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인근해상서 30대 선원 실종

2017-06-08     김태홍 기자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제주 해상에서 어선 선원이 실종돼 수색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다르면 이날 낮 12시57분께 제주시 추자도 남동쪽 약 17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제주선적 74톤급 근해통발어선 Y호의 선원 K씨(31.울산)가 해상에 바다에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항공기 1대, 함정 6척, 해양구조대, 민간해양구조선 3척 등을 실종 추정 해점 주변에 투입해 광범위 수색을 벌이는 한편, 인근 조업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해경은 Y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