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

2017-06-08     김평일 명예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8일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극단 예인) 공연이 오는 14일(수) 오후 2시, 오후 5시, 6월 15일(목) 오후 2시 총3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공연내용은 땅속에 사는 두더지가 어느 날 땅위로 고개를 내밀다가 똥 세례를 받자 똥의 범인을 찾을 때까지 똥을 이고 동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확인한다는 내용이다.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동화책을 기반으로 한 이번 작품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언어유희, 신나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의 참가는 무료이며,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시간 1시간전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를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JIBS, 지역발전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을 하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협찬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