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카본프리아일랜드 제주'홍보

19일~21일까지 제주서 워크숍 개최

2017-06-19     김태홍 기자

엑소·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이 소속된 대형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제주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가 SM측에 중국 단체 관광객 금지로 피해가 큰 제주에서 워크숍을 해달라고 요청해 성사됐다.

이날 SM 연예인들은 제주도가 지원한 전기차 16대를 타고 제주공항에서 ICC제주까지 이동했다.

원희룡 지사도 공항에서 김민종, 유노윤호, 소녀시대 윤아 등을 만나 '탄소없는 섬 제주'와 전기차 보급 대중화를 홍보했다.

유노윤호는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제일 좋아하는 제주에서 전기차를 타고 여행하며 환경보호도 할 수 있고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예인들은 이어 ICC제주에서 도내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과 함께 ICC면세점 인근에 제주를 상징하는 녹나무 2그루를 기념식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