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일본 가시마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운영

2017-06-20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최근 서귀포시 주관으로 일본 가시마시에서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8명이 참석한‘서귀포시-일본 가시마시 청소년 홈스테이’가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류사업으로,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의 일반가정 문화체험과 가노중학교 방문으로 학교 프로그램 참가 및 전통문화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황거와 아사쿠사센소지 등 문화유적지 및 선진시설 시찰 등 현장학습도 이루어졌다.

또한, 일본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간 서귀포시에서 홈스테이 교류를 갖게 되어 서로의 만남과 우정이 더 깊어질 수 있도록 서귀포에서도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귀포교육청은 ‘서귀포시-가시마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꿈과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명품 교육도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청소년 홈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사고를 넓히고 국제화감각 습득 기회를 부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