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무용 제주공항 이용객 눈길 사로잡아

제주공항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제주 전통문화 소개

2017-06-28     김태홍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28일 제주공항에서 열린 제주도립무용단의 전통문화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제주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변영선)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제주의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해녀춤, ‘탐라훈령무,‘제주놀이’를 비롯하여 한국의 전통음악을 각색한 ‘갑돌이와 갑순이’등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제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킴은 물론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즐거움을 전달해 주었다.

강동원 제주지역본부장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이벤트와 제주만의 특화된 공연과 전시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