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삼삼오오 바르게 걷기 교실 쿤 호응

2017-07-12     김태홍 기자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삼삼오오 바르게 걷기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밸런스워킹체조를 활용한 교육으로, 강의가 이루어 지는 동안 공원 내를 함께 걸어보며 틀어져있는 몸의 균형을 잡아 주는 올바른 걷기 자세와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배울 수 있다.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와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운동에 따른 신체의 위험 부담이 적으며 심폐 기능 강화, 고혈압 예방, 뇌기능 활성화, 골다공증 예방 등 각종 질환의 예방 및 치료 효과도 뛰어나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자연스러운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제주보건소는 ‘삼삼오오 바르게 걷기 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교육 기간 동안 전화로 간편하게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올바른 걷기 운동의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확대 시켜 나갈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일상 속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지원 하고자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 ‘삼삼오오 건강 걷기’ 등 다양한 걷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