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19일 개회

2017-07-18     김태홍 기자

제35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19일 개회해 25일까지 7일 회기로 운영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주)의 먹는샘물용(제주퓨어워터) 지하수 취수량 증량 동의안(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을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 동의안은 현행 하루 100톤(한달 3000톤)의 먹는샘물용 지하수 취수량을 150톤(한달 4500톤)으로 증량하는 것을 주 내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기 심사보류됐던 제주항 탑동방파제 축조공사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도 심의된다.

또한 감귤원 폐원지 태양광발전 보급 사업 관련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대정해상풍력발전지구 및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동의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또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도민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 조례안,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제주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