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묵묵히 일하는 시민 등 시 홈페이지 게재 큰 호응

2017-07-26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묵묵히 일하는 시민 등을 발굴 홍보하는 이색시책인 ‘서귀포사람마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서귀포사람마씸은 맡은 바 소관 분야에 대하여 묵묵히 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시민, 공직자 및 단체 등을 발굴하여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계간지(희망 서귀포)를 통하여 지난 3월부터 홍보하고 있는 시책이다.

‘서귀포사람마씸’은 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된 시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취재팀이 직접 방문・취재 하여 홈페이지와 계간지에 홍보하는 시책으로, 숨은 일꾼을 소개하고 싶은 시민은 서귀포시 공보실(760-2031, 2033)로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운석 서귀포시 공보실장은 “시민 상호간, 시민과 공무원간에 관심과 칭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서귀포사람마씸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서귀포시의 자긍심과 애향정신이 고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