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구강건강지도자 양성과정 마무리

2017-07-30     김태홍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27일 토평마을 지역 어린이집 4개소 보육교사 14명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지도자 양성과정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구강건강지도자 양성 과정은 지난 6월 27일 시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관리 이론교육 및 실습을 병행한 집합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해당 시설 원아(4개소 251명)를 대상으로 1:1 칫솔질 지도를 실시했다.

구강건강지도자 양성과정 운영에 대해 참여자 모두 만족한다(매우만족 57%, 만족 43%)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번 과정 참여 후 어린이집 아동의 구강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매우그렇다 36%, 그렇다 64%)는 결과를 보여 구강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건강지도자 양성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영유아 구강관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하반기(9월 중)에도 구강건강지도자 양성과정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추후 어린이집 관계자의 많은 관심 및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