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무연분묘 일제정비 1차 공고

2017-08-08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8일 2017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개장신청을 받은 무연분묘 중 203필지 277기를 무연분묘로 확정하고 8월7일자로 1차 공고를 실시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무연분묘 개장신청을 접수하고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1ㆍ2차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연분묘로 확인된 277기에 대하여 3개월간 일간지 및 시 홈페이지에 2회의 분묘개장공고를 실시하게 된다.

공고기간 중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시에는 유골화장 후 관내 공설봉안당에 10년 동안 안치되고 안치 기간 동안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골은 산골처리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까지 무연분묘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경작지 면적 확대 및 재산권 보호,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연분묘 일제정비를 통하여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매장위주의 장묘문화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자연경관 보전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