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이상순 서귀포시장 내정자 인사청문특위 구성

2017-08-17     김태홍 기자

제주도의회는 17일 이상순 서귀포시장 내정자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서귀포시장 청문 일정 등을 논의한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명만(더불어민주당), 고용호(더불어민주당), 현정화(바른정당), 고정식(바른정당), 고태민(바른정당), 홍경희(자유한국당), 오대익(교육의원)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비회기 중인 9월 1일을 전후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정시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도의회의 인사 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 관계없이 도지사가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