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자전거도로 정비

2017-08-24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가로등과 각종 교통 표지판 등을 설치돼 자전거 통행에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혁신도시 내 서귀포해양경찰서 앞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투수콘 포장 확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표지판 설치 등 자전거 통행에 혼란을 초래하는 부분에 대해 개선계획을 마련해 오는 10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