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샘물 3천톤에 1000% 적용 부과

한국공항(주) 먹는 샘물..제주도 수입은 8천6백여만원

2011-03-28     고현준 기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공항(주)의 원수대금은 연 8천6백65만여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수자원본부(본부장 박용현)에 따르면 한국공항(주)의 취수량은 월 3천톤으로 연간 3만6천톤을 취소하도록 허가돼 있다고 말하고 연간 3만6천톤 정도 취소되지만 시험이 필요할 때는 조금 더 취수될 때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수대금은 톤당 213원이지만 주택용으로 쓸 때는 이에 60%가 적용되고 한국공항(주)의 경우 1000%를 적용, 톤당 2,130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본지가 앞서 보도한 내용중 27만4천여톤에 1억5천여만원 부과내용은 삼다수의 것이라고 정정했다.

(본지는 앞서 한국공항(주)의 취수량과 원수대금을 보도한 바 있으나 이는 삼다수 내용을 직원이 잘못 전달한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