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인 흉기위협 현직 고교 교장 입건

2017-08-30     김태홍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현직 교장 A씨를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8일 오후 10시께 제주시내 자신의 집에 들어가려다 부인 B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문을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하고, B씨가 문을 열어주자 들고 있던 흉기로 위협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