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2017년 2회 검정고시 25명 전원 합격!

2017-08-30     고현준 기자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30일 지난 9일 실시된 '2017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초졸 2명, 중졸 1명, 고졸 22명, 총 25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부터 센터가 ‘초졸 검정고시’를 지원했던 홍OO군(15세)이 합격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백OO군(18세)은 평균 95점의 고득점으로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어 앞으로 의미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활용한 학습 멘토 및 학습 지원, 학업복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학력 취득, 학업복귀 및 상급 학교 진학을 돕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10월 16일(월)부터 2018년 1회 검정고시에 대비한 ‘3차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759-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