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아내 찌르고 달아난 30대 긴급체포

2017-09-01     김태홍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A씨(39)를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23분께 제주시내 한 원룸에서 부인 B씨(36.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낮 12시50분께 제주항 종합여객터미널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