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반기‘희망ㆍ내일키움통장’가입자 역량강화 교육

2017-09-07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오는 1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가입자 73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2회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3년 만기 때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적립한 금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제도로 2010년 최초 개시, 근로 빈곤층이 수급에 안주하지 않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 복지의 필요에 의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의 경우 자립역량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을 각각 연2회 이상 참여를 의무화하고 있다.

2017년 현재 희망키움통장 Ⅰ․Ⅱ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유지자는 총 940여명이며,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제주지사 강봉철 전문강사가 ‘부채관리와 신용 관리’라는 주제로 각종채무조정 제도, 개인신용 리스크관리 상식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통한 근로복지(Workfare)”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의지를 북돋아주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