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우리 집 건물번호판’ 이벤트

2017-09-17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집 건물번호판과 함께 찰칵!’생활 속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집 앞에 붙어 있는 건물번호판과 함께 사진을 찍고 참가신청서를 오는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나 온라인(saejuso39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 가운데 350명을 추첨, 제출한 사진 속 건물번호판과 신청인 주소가 동일한 지 여부를 확인하고 당첨된 시민들에게는 쓰레기봉투 20리터 1묶음(20매, 14,000원 상당)을 제공한다.

제주시는 제출된 사진을 일일이 확인하여 건물번호판이 심하게 탈색되었거나 오․훼손된 경우 무료로 현장 교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홍창진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올바르게 표기할 수 있음은 물론 집집마다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스스로 점검,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