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시장, “우리의 문제는 어디...‘우문현답’”
25일 시정정책회의서, ‘민원전화 떠넘기기, 그러면 안되는 거 알죠’
2017-09-25 김태홍 기자
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 많은 소통을 해왔지만 아직도 시민들은 행정역할이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 같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철학을 갖고 지속적인 시민과의 대화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대중교통 관련 이 시장은 “시행초기에는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개선노력으로 많이 해소되고 있다”며 “ 하지만 아직도 불편사항이 남아 있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요구하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도와 협의해 조속히 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추석은 10일간의 장기간의 연휴로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처리, 교통, 도로변과 공중화장실 등 환경 정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감귤 유통기준이 품질기준으로 변경됨에 따라 감귤 유통질서 확립, 2018년도 예산 주민건의 사항 반영, 칠십리 축제에 적극적 참여 및 홍보철저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