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조 청소업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

수자원본부 청소업체 27개 대상 5월까지

2011-04-01     고현준 기자

 

저수조 청소업에 대한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박용현)는 저수조 및 급수설비 등 수도시설의 소독, 청소 등과 관련 도내 저수조 청소업체 27개소에 대해 위생적 관리를 위한 인력․시설․장비 등을 다음주부터 5월 초순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저수조 청소업을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신고하지 않고 경영하는지 여부, 변경신고 이행여부, 휴업 및 폐업 신고 이행여부, 종사자 교육이수 여부 등 관련규정 준수여부에 대해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지도․점검 결과 관련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기간에는 사업자에게 청소 장비보관 및 개인위생 관리 등 올바른 저수조소독(청소) 관리방안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아울러 저수조청소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도 병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