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
‘제10회 제주해녀축제’성황리 폐막
2017-10-01 김태홍 기자
지난 30일 오전 구좌읍사무소에서 출발한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된 해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면서 26종의 공연, 체험, 경연, 전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2009년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된 ‘남사당 놀이팀’이 순수 제주 해녀들로 구성된 해녀문화 공연팀과 함께 특별 출연하여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했다.
또, 해녀박물관 공연장에서 펼쳐진 ‘대상군 해녀 금덕이’ 시낭송 연극 공연은 많은 관객들에게 제주해녀 공동체의 전통문화인 나눔과 배려의 ‘게석’ 문화를 되새기게 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제주도는 둘째 날 우천 속에서도 모든 프로그램을 무사하게 모든 끝마치면 마치면서 참석해 준 모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곧 축제평가를 통해서 보다나은 발전방안을 도출해 내고 계속 성장해 나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