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7년 교통량 조사 실시

2017-10-17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도로행정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제공을 위해 2017년 교통량 수시조사를 오는19일부터 20일까지 24시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노선은 국가지원지방도 97호선(번영로) 1개노선, 지방도 1132호선(일주도로) 외 9개노선 33개지점 시도 21호선 (옹포∼ 귀덕) 외 71개노선 72개지점 총 83개노선 109개지점에서 교통량조사원 255명이 참여, 각종 통행차량의 통과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및 방향별로 관측하게 된다.

시는 원활한 교통량 조사를 위해 지난 13일 읍⦁면⦁동별 교통량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조사 요령, 준비사항, 교통량 조사원의 안전수칙 등에 대해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조사된 자료는 도로의 계획,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됨은 물론 도로의 현재 통행량과 비교해 혼잡상태 객관적평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