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개마을 마을브랜드발굴 컨설팅 실시

2017-10-25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남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브랜드 발굴 대상마을로 선정된 3개마을(하례1리, 세화3리, 토산2리)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브랜드 발굴 홍보마케팅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마을 만들기 추진 과정에서 마을 브랜드 발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을대표를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추진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전문가 컨설팅단 3명으로 ‘마을 자원의 이해’를 시작으로 ‘마을 자원을 수익과 연계한 홍보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을 브랜드 개발 도입의 필요성과 농촌경제시대의 디자인 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서 추진되고 있는 세화3리 마을 브랜드 발굴에 대한 사례발표와 함께 참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표선면 세화3리를 시작으로 전문가 컨설팅단과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마을의 역사·문화적 특성 및 자원을 찾아내고 이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마을브랜드 발굴사업은 올해 3개 마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마을만들기 우수마을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마을브랜드 발굴을 비롯하여 우수마을 체험관광 홍보책자 및 리플릿 제작, 도내외 찾아가는 체험마을 홍보마케팅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