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손에 손잡고~'소소한 마을 축제'

오는 28일 제주해녀박물관 야외관장에서 지역사회봉사 12개 기관단체 참여

2017-10-25     김태홍 기자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부준배, 김대윤)는 오는 28일 제주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읍 관내 12개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제2회 소소한 마을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손에 손잡고’ 주제로 구좌지역 내 기관들이 하는 일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서로 연대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공간 어울림 행사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구좌읍행정복지센터,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구좌청소년문화의집, 동부보건소,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동녘도서관, 벨롱장, 우리하도지역아동센터, 제주도장애인복지관 북부분관, 종달지역 아동센터,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등 12개 기관단체가 연합했다.

축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분관 이용 장애인으로 구성된󰡐우리함께󰡑라인댄스, 종달지역 아동센터󰡐청소년 JD밴드󰡑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어린이 댄스󰡑, 구좌청소년문화의집󰡐색소폰 연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밴드 동아리 고치놀락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보인다.

체험부스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환경 체험, 다문화전통의상 및 놀이체험, 포토존, 다문화 음식문화체험, 천연방향제 만들기, 건강홍보관, 장애인식개선 체험, 보드게임,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명운동, 구좌사랑 희망나눔 참여캠페인 등이 운영된다.

부준배 구좌읍장은 "지역사회봉사 기관단체에서 바쁜 봉사활동 일정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공간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당부했다.